영화 간첩 코믹한 연출 소개 및 줄거리, 출연진, 평가

간첩

 

영화 간첩 소개합니다

어느 날 남한 사회에 적응하던 북한 공작원의 암호명인 흑금성이 상부의 지시를 받았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고정 간첩 이철진(유해진 분)을 북한 공작원으로 속여 행방을 알아내는 게 임무다. 그러나 철진은 오랫동안 아무런 소식도 없이 사라져 있었고, 모든 정보는 거짓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국정원 요원 정진수(김남길 분)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신분을 찾아주면 안 된다는 비밀 서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어기면 팀에서 제외하겠다고 협박한다. 상황이 점점 복잡해지는 가운데 황정민은 마침내 유해진과의 접촉에 성공한다.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 나는걸까?

 

재미있게 본 영화 줄거리

2013년 개봉한 영화 '간첩'은 남파 간첩 5만 명 시대를 기발하게 설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은을 비롯해 믿고 보는 배우들이 특별출연만으로도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스페셜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았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소재였던 만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올 가을에는 7년 만에 재개관 소식을 전하며 극장가에 유쾌한 미소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가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코미디 장르의 걸작인 간첩입니다. 2012년 추석 시즌 개봉해 누적 관객 260만 명을 기록하며 그해 박스오피스 순위 8위에 올랐다. 특히 주연배우 김명민이 작품으로 제49회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렇게 됩니다. 비아그라 불법 판매로 생계를 꾸리던 김모(김명민)는 우연히 북한 최고 암살자 최모(유해진)로부터 지시를 받는다. 그것은 한국에 침투한 모든 고정 간첩들을 소탕하는 것이고,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선 초반에 다소 과장된 액션 장면 덕분에 조금 웃을 수 있었다. 하지만 중간에 상황이 바뀝니다. 코믹 요소보다 진지한 분위기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사실적인 풍자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출연진

이 영화는 북한의 명령을 받고 내려온 4명의 간첩이 국내에 정착한 5만 명의 명단을 얻기 위해 남한 역사상 처음으로 남파된 여성 간첩을 소재로 다룬다. 감독은 배우 김명민이 출연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연출을 맡았던 이은복 감독이고, 시나리오 작가는 우민호지만 2016년 내부자가 개봉한 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당시 흥행 성적은 200만 관객 정도였지만 시청률이 그리 좋지 않아 수지타산을 맞추지 못한 결과만 남긴 채 씁쓸하게 자리를 떠나야 했다.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은, 김강우, 김수현, 아역 윤승아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지만 인기에 비해 아쉬움이 컸다.

 

관객들의 평점 및 평가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7.42입니다. 그리고 다음네티즌 평점은 6.5로 조금 저조하네요. 아무래도 약간의 호불호가 생기는것 같아요. 관람객의 평가에서도 네이버는 8.4이고 다음은 9.0입니다. 역시 관객에 따라 조금은 차이 생기나 봅니다. 북한이라는 소재는 우리에게 매우 민감한 소재입니다. 그러다 보니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을 수  있어요. 이걸 극복하기 위해 약간 유쾌하게 다루는 영화를 만들게 되었나 봅니다. 남한과 북한에 대한 선입견을 풀어 줄수 있으면 좋겠죠. 이런 점에서 남파 공작원 즉 간첩만큼 좋은 영화소재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약간의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보니 코믹한 면도 없지 않아요. 실제 제가 본 영화 감상평은 진지한 부분도 있긴 했어요. 물론 개인 차이가 있지만 말입니다. 영화를 보는 중에는 웃음이 나오는 장면도 많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아무래도 대중성이 강한 영화다 보니 많이들 관심을 가져 주셨네요.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오붓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 너무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