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기스 플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뉴욕 매거진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 후보에 오른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 '매기스 플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여주인공 조젯(그레타 가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존(이단 호크)과 결혼해 딸 릴리를 낳았지만 육아보다는 본인의 경력에만 집중해 살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가이(트라비스 핀멜)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아이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이러한 두 사람 사이에서의 미묘한 감정 변화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린 매력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첫 장면부터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특히 그레타 가윅 특유의 통통한 매력이 잘 묻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에단호크와 트래비스 핀멜의 멋진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말부 반전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현실적이면서도 공감되는 내용이라 여운이 오래 남았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혹시 아직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보시면 좋겠네요.
뉴욕의 로맨스를 담은 영화 줄거리입니다
뉴욕 로맨스 영화를 한 편 소개하고 싶어요. 레베카 밀러 감독의 2015년 개봉작 '매기스 플랜'입니다. 주인공 조젯 역으로는 그레타 가윅이 열연했고 줄리언 무어, 에단 호크도 출연해 연기력을 더했다. 포스터만 보면 마치 로맨틱 코미디 같지만 막상 영화를 보면 그렇지 않다. 오히려 스릴러 장르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결말도 너무 충격적이고 허무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영화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요소들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일단 여주인공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보다는 인간관계 속에서의 외로움이라는 감정선을 정중하게 표현했다는 점도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엔딩 크레딧곡 가사처럼 '인생이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제목 그대로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여자 매기(그레타 가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는 소설가 존(이단 호크)과 결혼 후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정자 기증을 통해 아이를 갖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우연히 대학 동창인 기혼자 가이(트라비스 핀멜)를 만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냥 가벼운 만남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푹 빠집니다. 마침내 둘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데… 문제는 남편 존도 아내 줄리(줄리안 무어) 몰래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가이는 이혼 소송 중이었고 심지어 양육권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이때부터 매기는 본격적으로 작전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일단 전남편 존과 재회한다는 거짓말로 안심시킨 뒤 서서히 접근하려는 심산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불가능한 일도 때로는 가능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기억에 남은 출연진들
영화 '매기스 플랜(Maggie's Plan)'은 뉴욕에서의 삶을 꿈꾸는 뉴요커 '매기'가 계획에 없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로맨스 영화다.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로 살아가는 캐릭터들은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매력 넘치는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할리우드 명품 배우 그레타 가윅 감독 특유의 감성 넘치는 연출력도 빛을 발한다. 여기에 존 크라신스키, 에단 호크, 줄리언 무어, 제임스 마스던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대학교수 존(이단 호크)은 소설가로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해 아내 조젯(줄리안 무어)과도 소원해진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그토록 원했던 딸 릴리(그레타 가윅)조차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그는 대책 마련을 위해 친구이자 동료인 가이(트라비스 핀멜)와 함께 정자은행으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아 인공수정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임신에 성공하면 날개 돋친 것처럼 기뻐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만난 대학교수 제레미(피터 서스가드)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급기야 결혼까지 하게 된다. 문제는 바로 이때부터였다.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게 된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실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대담해지고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심지어 전 남편에게도 연락하면서 이중생활을 계속한다. 이 정도면 막장 드라마 저리 가라 수준인데 놀랍게도 이게 다 실화래. 그것도 무려 1998년 개봉한 영화라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어쨌든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과정만큼은 결코 순탄치 않았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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