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감동의 영화 줄거리와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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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굿 닥터 감동의 영화 줄거리와 추천하는 이유

by 니즈맨과함께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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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를 보면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미국 드라마 '굿 닥터' 시즌 1 에피소드 9회에서는 자폐증 진단을 받은 어린 아이 도니 버밀리언(Dony Vermillion)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인공 숀 머피(Sean Murphy)는 병원장으로부터 소아병동 환자 1명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병동 내의 모든 사람들은 아이드니와 사귀는 것을 싫어하고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숀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아이드니와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잠든 사이 화장실에 가려던 숀은 갑자기 문 앞에 서 있던 아이드니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며 뒷걸음질을 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아이드니는 병실 밖 복도 벽에 붙어 있던 스위치를 눌러 불을 붙이려고 밤새 시도한 것입니다. 비록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조차 불가능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함을 가지고 있던 아이이기 때문에.. 그날 이후 숀은 아이드니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이드니가 그린 그림을 본 숀은 그것이 단순한 낙서가 아니라 매우 훌륭한 미술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한편 같은 시각 인턴 레지던트 수련과정의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있던 클레어 브라운(Claire Brown)은 그동안 공부해온 노트 정리 파일을 모두 잃어버려 몹시 좌절하던 순간 마침 옆방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바로 이전에 본인이 담당하고 있던 환자의 아이드니였던 것입니다. 그녀는 한동안 잊고 지냈던 아이드니라는 존재를 떠올리며 그동안 소홀했던 학업에 다시 열중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두 사람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점점 친해지기 시작하는데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기도 하고, 또 반대로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특히 마음의 상처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한마디가 절실합니다. 물론 진심어린 위로는 상대방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나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나는 힘들 때 책을 통해 위로를 얻곤 해요. 독서야말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최고의 치료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려는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장애를 가진 소년과 의사 사이의 아름다운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저 뻔한 감동 스토리일 거라고 별 기대 없이 보기 시작했지만 예상과 달리 전혀 진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선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혹시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분명 후회하지 않을 테니까요.
 

한국판 의학드라마 굿닥터

지난 시즌 1도 너무 재미있었던 드라마인데 미국판 리메이크 버전이라니 안 볼 수가 없었어요. 한국판에서는 주원이 자폐증 의사 역을 맡았지만 미드에서는 프레디 하이모어라는 아역배우가 맡았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어요. 일단 배우들 비주얼부터가 합격점이었어요. 게다가 스토리 자체도 흥미진진해서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메디컬 드라마지만 기존의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유머러스하면서도 유쾌한 장면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인공의 캐릭터 설정이었는데 뭔가 좀 더 입체감 있게 그려져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이유

미국 드라마 '굿 닥터' 아시죠? 병원 드라마 하면 한국에서는 주로 메디컬 드라마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미국 의학 드라마는 한국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주인공인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가거나 환자를 돌보는 장면보다는 오히려 연구나 토론 같은 비중이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종류의 미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게 '굿 닥터'입니다. 물론 개인마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정말 재미있었던 미드로 기억됩니다. 그럼 왜 저는 특히 이 미국 드라마만 재미있게 봤을까요? 여기서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를 3가지 골라봤습니다.일단 소재 자체가 신선했어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천재 외과의사라니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캐릭터였어요. 둘째, 등장인물 간의 관계가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여주인공 숀 머피(배우 프레디 하이모어)와 남주인공 숀 머피 주니어(배우 니콜라스 곤잘레스)의 궁합이 너무 좋았어요. 셋째, 전체적인 분위기가 따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편하게 시청할 수 있었고 감동 코드도 무리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시즌2 제작 소식이 들려와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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